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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링컨 폴 램버트, 美 독립영화 '엉클' 캐스팅 확정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8-30 16:09 송고
에코글로벌 그룹 제공 © 뉴스1
에코글로벌 그룹 제공 © 뉴스1

아역배우 링컨 폴 램버트를 향한 해외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30일 링컨 폴 램버트가 미국의 독립영화 '엉클'(UNCLE)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엉클'은 한국인 남성이 조카를 통해 한국어를 영어로 통역하며, 조카의 실종된 어머니의 행방을 아는 남자를 격렬하게 심문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 링컨은 육체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조카 역을 맡아 시간이 흐를수록 격렬하게 고조되는 극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링컨은 tvN 리얼키즈 스토리 '레인보우'에 출연하며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과 착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스타. SBS '글로벌 붕어빵' 뿐만 아니라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도 마스코트로 활동하며 무궁무진한 끼를 발산한 링컨은 SBS 드라마 '모던파머'와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연이어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링컨은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4 중 12회 에피소드 인물로 활약하며, 할리우드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스테파니 캘로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랭귀지 아트'(Language Arts) 속 자폐증을 앓고 있는 데이나 맥거쿤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영화 ‘랭귀지 아트'가 맨체스터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링컨은 국내외 영화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링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풍부한 감정 연기와 타고난 깊은 표현력으로 매 작품마다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은 물론, 아역배우로서 실력까지 갖추며 정변의 아이콘으로 잘 자라고 있는 링컨을 향해 관계자들의 연이은 호평과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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