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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조인성·강동원 등 미남들과 연기…185㎝ 이하는 상대 안해"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30일 방송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8-30 12:43 송고 | 2021-08-30 15:40 최종수정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뉴스1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뉴스1

배우 김윤석이 조인성과 강동원 등 미남 배우들과 자주 연기를 했었다며 "(키)185㎝ 이하는 상대도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윤석은 30일 정오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조인성이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며 "그리고 나는 뭐 미남 배우와 많이 했다, 강동 뭐시기(강동원)와도 하고, 그분들이 다 미남이시지만 굉장히 키들이 크다, 나는 185 이하는 상대도 안 한다, 187, 188 정도 되는 사람들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최화정은 조인성에 대해 "처음 봤을 때 히프(엉덩이가) 위에, 너무 꼭대기에 있는 사람을 처음 본 거다, 그래서 '걔는 히프를 업었어, 히프가 여기 가 있어' 하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더 길어보이더라"며 "반대로 심성이 바르고 친한 친구들과 격이 없이 지내고 보니까 다시 배우 느낌이 나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윤석은 "조인성처럼 엉덩이를 업고 있는 분들은 식사를 하러 갈 때 방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너무 다리가 힘들다"며 "양반 다리로 앉아서 우리는 식사를 편하게 하는데 너무 불편해 한다, 차라리 꿇어 앉아 먹는 사람도 봤다, 그게 편하다고 한다"고 말하며 다시 웃음을 줬다. 

이날 김윤석과 조인성은 영화 '모가디슈'의 300만 돌파를 기념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앞서 김윤석은 지난 2일 '모가디슈'의 78만 관객 돌파 시점에 허준호와 함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흥행 공약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조인성, 구교환과 함께 재방문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허준호, 구교환은 스케줄상 출연하지 못했지만 김윤석과 조인성이 최초로 나란히 라디오에 출연하며 300만 돌파를 자축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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