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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한석규에 연기 고민 토로…"연기 배우지 말라고 조언" [RE:TV]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8-28 05:30 송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이성경이 한석규에게 받은 특급 조언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성경이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허영만이 이성경에게 "연기 수업 따로 해본 적 없다면서?"라며 이성경의 연기 고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성경은 한석규와 함께 열연했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언급하며 대선배 한석규에게 연기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성경은 "그때도 제가 연기를 배우고 싶어 사부님(한석규)에게 연기 고민을 털어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한석규가 며칠 동안 고민한 뒤, 이성경에게 "연기 안 배웠으면 좋겠다. (연기를 배우면) 리얼한 느낌보다 꾸며진 듯한 연기, 연기하는 느낌이 날까 봐"라고 조언했다고. 이성경은 한석규를 향해 "사부님 사랑합니다. 같이 꽃게탕 먹고 싶네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허영만이 불쑥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간다"라고 한석규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틈새 섭외에 나선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한석규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꼭 우리 프로그램에 나와주셔서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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