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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청, 시민 23명이 기획 14개 온‧오프 프로그램 전시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8-27 06:00 송고
포스터(서울시제공)© 뉴스1
포스터(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민기획단 23명이 직접 진행하는 '2021 시민기획: 시민이 만든 14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기획단은 오는 9월1일 시민청갤러리 전시 '605.2; 희망은 어디에 넣어두었다'를 시작으로 10월24일 온라인 캠페인 '와츠 인 마이 용기'까지 총 54일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2014년부터 선발돼 올해로 8기를 맞이한 시민기획단은 시민주체성 실현을 지향하며 시민청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올 가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지난 시민기획단 활동을 서사하는 한 편의 성장기인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감, 환경, 기록 등을 주제로 전시, 워크숍, 온라인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펼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일상의 무게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서울에서의 삶, 사진과 글쓰기를 통한 교감, 2030세대에게 전하는 응원 등을 주제로 열리는 4건의 전시는 시민청갤러리를 비롯해 삼청동 코너갤러리 등에서 진행한다.
반려식물 찾기, 가족 포스터 제작, 희망 씨앗 심기, 눈으로 대화하는 다방 등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4개의 워크숍은 참여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캠페인, 웹진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엄마의 진정한 모습 찾기, 채식 실천 등 공존의 시대를 사유하는 주제들로 이뤄진 6개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2021 시민기획 프로젝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누리집과 시민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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