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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확실하게 밟아줘야"…엄현경에 치졸한 복수(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8-23 19:39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엄현경의 모욕에 치를 떨었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에게 당한 모욕을 갚아주려는 윤재경(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이 건넨 1000만 원을 집어던진 봉선화에 모욕을 느낀 윤재경은 복수를 결심하고, 봉선화의 자료를 찾다 윤대국(정성모 분)과 마주하며 안절부절못했다. 이에 윤대국은 윤재경의 행동을 의심하며 윤재경이 손에 쥔 자료를 내놓으라고 호통쳤고, 윤재경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복통을 호소하며 꾀병을 부려 응급실로 호송됐다.

그 시각, 새벽이가 화상을 입었고, 봉선화가 한곱분(성병숙 분)의 연락을 받고 다급하게 응급실로 향했다. 문상혁(한기웅 분) 역시 윤재경의 복통으로 윤대국과 함께 같은 응급실에 있던 상황. 문상혁은 그런 한곱분을 먼저 발견하고 봉선화에게 연락해 "할머니 모시고 다른 데로 가!"라고 소리치며 위기를 모면했다.

봉선화는 윤재경이 퇴원하고서야 아들 새벽이의 안부를 묻는 문상혁에 치를 떨었다. 봉선화는 치료비를 건네는 문상혁에게 "아빠도 아니잖아. 참견 그만해. 웬 오지랖이세요"라며 분노했다.

이후, 문상혁은 윤대국에게 능력을 인정받으며 완전한 사위로 인정받았고, 이에 윤재경은 문상혁과 다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재경은 "다시는 기어오르지 못하게 확실하게 밟아줘야 주제 파악한다"며 자신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봉선화가 준비하도록 의뢰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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