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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때문에' 사모아 등 4개국, 도쿄 패럴림픽 불참 최종 결정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1-08-21 14:51 송고
도쿄 패럴림픽에 4개국이 출전을 포기했다.© AFP=뉴스1
도쿄 패럴림픽에 4개국이 출전을 포기했다.© AFP=뉴스1

사모아, 키리바시, 바누아투, 통가 등 4개국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0 도쿄 패럴림픽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크레이그 스펜스 홍보부장은 21일(한국시간) "사모아, 키리바시, 바누아투, 통가 등 4개국이 일본 입국의 어려움 때문에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모아, 키리바시, 바누아투, 통가는 일본 직항편이 없어 호주를 경유해야 하는데, 호주 방역당국이 해외 입국자들에게 14일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어 이 4개국의 패럴림픽 정상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중 바누아투는 이미 지난 7월 선수들의 건강을 고려해 패럴림픽에 선수단 파견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탈레반이 실권을 장악한 아프가니스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표한 북한도 패럴림픽에 참가하지 않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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