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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봉 효과'에도 확진자 1만9955명…곳곳 '역대 최다'

전국적 폭증…18개 지역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1-08-17 20:04 송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인공호흡기를 가동하고 있다. © AFP=뉴스1

17일 일본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955명을 가리켰다. 일본의 추석격인 오봉(15일) 연휴로 인해 검사수가 줄었음에도 불구, 감염자가 2만명 가까이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9955명 늘어난 118만339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만5499명이 됐다.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는 도쿄도 등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날 △오사카부(1856명) △아이치현(967명) △효고현(853명) △시즈오카현(435명) △기후현(324명) △구마모토현(271명) △미에현(208명) 등 18개 지역이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해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3명 증가한 1646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긴급사태를 7개 지역에 추가 발령하고,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 대상에도 10개 지역을 추가했다. 그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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