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영애, 20세 연상 '재산 2조 자산가' 정호영과 결혼한 사연

'연중 라이브' 13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8-14 11:11 송고 | 2021-08-15 16:37 최종수정
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연중 라이브' 이영애 정호영 부부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한 스타 부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랭킹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국내 스타 부부의 랭킹이 공개됐다.

이날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커플은 이영애 정호영 부부였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극비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호영씨에 대해 재미교포 사업가로 재산이 약 2조원이며, 이영애보다 무려 20살 연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영애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라며 "이렇게 하시는 분도 있고 저렇게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조용하게 하는 걸 원하는 편이었다"라고 한 내용도 공개했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에 대해 "믿음직스럽고 성실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으로 아주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결혼 5년 뒤 이영애는 한 방송을 통해 남편 정호영과 쌍둥이 자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영애는 "제가 신비주의 내지는 거리감이 있다는 걸 조금 이미지화하지 않았느냐하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라며 "조금 예전과는 다르게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영애는 또다른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냐'라는 질문에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다"라며 "저도 20대, 30대에 고민이 있었다는데, 다시 돌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만들자라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아이들이 TV 출연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많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