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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국과수·항우연 등 기관과 '진로체험' MOU

전문가 멘토와 학생간 비대면 진로 멘토링 제공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08-10 06:00 송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1.3.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1.3.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 탐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산업진흥원과의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체험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전문가와 학생 간 비대면 진로 멘토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는 과학수사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구축·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과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들과 학생들을 연결해 직업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립과학관과는 과학분야 진로 멘토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교육 기부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우주발사체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는 항공·우주 기술 전문가 멘토링, 관련 분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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