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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이상준·김학래 등, 단체 파마 도전…이휘재 충격 파마 비주얼(종합)

'1호가 될 순 없어' 8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8-08 23:51 송고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1호가 될 순 없어' 모(毛)모임 회원들이 단체 파마에 도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파마에 도전하는 모(毛)모임 회원 여섯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기는 홍윤화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김민기는 먼저 뭇국을 준비했고, 초밥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초밥을 위한 밥에 참기름을 넣으며 홍윤화를 답답하게 했다. 이에 홍윤화는 결국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요리에 나섰다.

홍윤화는 가장 먼저 뭇국의 간을 맞추기 시작했고, 김민기가 겁 먹었던 타이거 새우 손질까지 하면서 결국 본인의 생일상을 자기가 차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가 생일상 준비에 부산하던 때에 김민기는 몰래 생일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VCR로 지켜보던 MC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김민기는 열중하며 수제 케이크를 만들었다.

수제 케이크의 정체는 바로 삼겹살 케이크였다. 홍윤화가 좋아하는 고기를 케이크를 만들자, 홍윤화는 "저는 너무 좋았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전유성의 집을 찾았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전유성의 집을 찾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지리산 초입에 위치한 성 앞에 도착해 당황해했다. 이에 팽현숙은 전유성에게 전화해 제대로 집을 찾은 게 맞는 건지 물었다. 전유성은 두 사람을 마중 나오자마자 성 안에 산다며 성문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성문 안으로 들어가자 아담한 한옥부터 정자들이 즐비했다. 전유성은 "고려 시대 때 일본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많이 넘어왔다"라며 "이성계 장군이 일본 사람들을 막기 위해 매복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성"이라고 자신이 사는 곳을 소개했다. 이어 "이 마을을 살리기 위해 재능 기부 차원에서 내가 거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팽현숙과 최양락은 물티슈를 들고 청소에 나섰다. 최양락은 "너무 청소를 안 한 것 같다"라고 투덜거렸고, 이에 전유성은 "난 청소할 때 되면 이사 가"라고 말하며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청소에 나서자 최양락은 바닥을 쓸었고, 팽현숙도 걸레질을 했다. 청소를 거치면서 전유성의 집도 환골탈태하기 시작했다. 화사하게 탈바꿈된 집에 전유성은 투덜대면서도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발 이식 개그맨들이 모인 모(毛)모임은 오랜만에 단체 모임을 가졌다. 이휘재, 정준하, 이상준, 김수용, 김학래, 박준형이 모여 단체 파마를 하게 된 것. 멤버들은 반발했지만 결국 파마는 강행이 됐다. 이상준은 "내일 소개팅"이라며 파마에 반발했지만 김지혜는 "지금은 굉장히 사람이 그늘진데 파마하면 개성이 있어 보일 수 있다"라고 설득해 결국 이상준은 파마를 하겠다고 결정했다.

파마의 결과를 본 이휘재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김지혜는 "휘재 오빠 미안해요"라고 VCR을 보며 외쳐 폭소케 했다. 이상준을 본 김지혜는 "너 정말 못생겼다"라며 "내일 소개팅하면 안 되겠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에 김학래와 김수용은 의외로 파마 스타일이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학래는 파마를 한 모모임 회원들을 위해 오픈카 시승을 준비했다.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달려보자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정작 드라이브를 즐기기 전 강남 한복판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때 회원들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정작 드라이브를 즐길 때에는 휘날리더라도 굳이 헤어스타일을 만질 필요가 없음에 회원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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