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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학창시절 인기 많았다"…차승원 "나는 다분히 평범"

6일 '아침마당' 방송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8-06 09:14 송고 | 2021-08-06 09:18 최종수정
KBS 1TV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1TV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차승원과 이광수가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마당은 우정을 싣고' 코너에는 차승원,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차승원은 "제가 정말 광수씨 '런닝맨'을 굉장히 오래했었고 많은 분들께는 예능 이미지의 배우였는데 현장에서 광수씨 연기하는 거 보면서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을까, 이렇게 감각적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서 최애가 됐다"고 했고, 이광수는 "좋은 얘기 안 해주셨는데"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싱크홀' 촬영 현장에서 아침 체조를 했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아침에 한 번, 점심 먹고 한 번 체조를 같이 했다"며 "친밀해지려고 이렇게 감독님께서 제안해 했다. 한 명씩 앞에 나와서 자세를 하면 따라 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승원은 "사실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 뒤, 실제로 했던 체조를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은 학창시절에 대해 "그냥 평범했다. 평범한 학생이었다. 남학생들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노는, 다분히 평범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광수는 "저는 인기가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슨 밸런타이데이, 그런 데이에 많이 받았다, 내성적이긴 했는데 그래도 까불고 그랬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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