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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너무 더워'… 여자축구 결승전, 하루 전날 시간·장소 변경

6일 오후 9시 요코하마서 개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8-05 20:45 송고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은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 AFP=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은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 AFP=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이 경기 하루 전날 폭염을 이유로 킥오프 시간과 개최 장소를 바꿨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여자축구 결승전의 개최 시간과 장소를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결승에 진출한 스웨덴과 캐나다는 당초 6일 오전 11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금메달 놓고 다툴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팀은 무더위를 이유로 킥오프 시간 변경을 요청했고 조직위가 받아들였다. 

조치에 따라 여자축구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9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국립경기장에서는 같은 시간대 남녀 400m 계주 결승 등 육상 경기가 열릴 예정이어서 장소를 옮기는 게 불가피했다.

스웨덴과 캐나다는 나란히 여자축구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스웨덴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따낸 은메달, 캐나다는 2012년 런던 대회와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의 동메달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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