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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박현서, 배철수 '와일드카드'로 부활 성공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5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8-05 23:07 송고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 뉴스1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 뉴스1
'새가수' '장혜진 조' 박현서가 배철수의 와일드카드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레전드 가수의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 1라운드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1라운드는 참가자 44팀을 13개 조로 나누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13인의 레전드를 만나 레전드 앞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가 끝난 후 레전드에게 추천서 사인을 받은 참가자만이 합격한다.

장혜진 조에서 11살에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메이다니, 전직 발라드 아이돌이자 현직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임경만, 가내 수공업 싱어송라이터 황인호가 추천서를 받고 합격했다.

그러나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으로 반전 음색을 자랑한 싱어송라이터 박현서가 추천서를 받지 못해 시선을 모았다. 장혜진은 "표현력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러자 심사위원 배철수가 '와일드카드'를 사용했다. 음색이 마음에 들었다고.

이에 박현서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열창해 심사위원의 전원 합격을 얻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배철수는 박현서에게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다. 저도 가창력이 없는 대표적인 가수다. 박현서 씨의 음색이 좋다. 자신에게 잘 맞는 노래를 만나면 훨씬 더 잘 부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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