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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6~15일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1-08-05 15:58 송고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전시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2021.8.5/뉴스1 © News1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전시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2021.8.5/뉴스1 © News1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15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해방, 분단, 전쟁 등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를 연계해 소개한다.

해방 전후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등의 기록을 선보인다. 
 
이후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과정도 소개한다.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사태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도 전시한다.
전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관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민주화운동을 씨줄로 하고, 해방·전쟁·산업화와 생활문화 변천사를 날줄로 교직해 보여줘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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