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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첫 양산차 경형 SUV 온라인 판매 추진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1-08-05 08:19 송고 | 2021-08-05 16:42 최종수정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29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GGM 공장 전경.(광주시 제공)2021.4.2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29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GGM 공장 전경.(광주시 제공)2021.4.2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첫 양산차인 경형 SUV의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하는 1000cc급 AX1(프로젝트명)의 직접 판매를 계획 중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광역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이다. 광주시(21%), 현대자동차(19%) 공동출자로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연간 10만대 생산능력, 정규직 1000명 등 규모를 갖췄다.

차명으로 '캐스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AX1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양산하는 첫 번째 차다. 이르면 9월 양산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판매는 AX1에 한해 진행된다. 다른 현대차 차량에 대해서는 현재 온라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거래터) '클릭 투 바이'를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노조의 반발 등을 우려해 도입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계획은 AX1에 한해서만 추진하는 것"이라며 "노조와도 충분한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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