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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중단 요청…선진국 백신 편중 경계

"전 세계 모든 국가 인구의 최소 10%가 예방접종 받아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8-04 23:53 송고 | 2021-08-05 08:34 최종수정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AFP=뉴스1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소한 9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부수터샷(추가접종)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인구의 최소 10%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모든 정부의 우려는 이해한다"면서도 "이미 전 세계 백신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일부 국가들이 부스터샷을 실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이스라엘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부스터샷을 맞았다.

미국은 지난달 화이자와 독일 파트너인 바이오앤테크와 2억회 접종 분량의 아동 접종과 부스터샷을 위한 백신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WHO의 캐서린 오브라이언 면역 백신 및 생물학 담당 이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가장 취약하고 심각한 질병과 죽음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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