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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날씨] 서울 32·춘천 34도…소나기로 습도 올라 체감온도↑

전라권·경북권 등 5~40㎜ 소나기…높은 습도에 체감온도 ↑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21-08-04 17:00 송고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4일 수요일 오후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일부지역에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남부와 충청권 남부 내륙, 전라권·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서해 5도에는 자정까지 5~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습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도 차차 폭염경보로 강화될 수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나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2.1도 △인천 28.7도 △춘천 32.9도 △강릉 34.4도 △대전 33.8도 △광주 32.1도 △대구 33.8도 △부산 31.7도 △제주 32.5도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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