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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성형' 고백 조영구 "김제동도 잘라라…깎아서 60만원에 OK"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8-04 16:58 송고 | 2021-08-05 09:53 최종수정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조영구가 눈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4일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스페셜 DJ로 김제동이 자리한 가운데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조영구에게 "오랜만에 뵀는데 뭔가 좀 달라졌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조영구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없어서 상안검, 하안검 눈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조영구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남들이 못 알아본다. 마스크를 벗으면 그제야 '어 조영구 구나'라고 한다"며 "수술하고 나니까 너무 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씨도 잘라야 한다. 적극 추천한다. 자르고 나면 세상이 더 넓고 크게 보인다"고 만족해 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오랜만에 봤는데 눈을 자르라고 하냐"라고 받아쳤다.

또 김제동은 "눈을 안 자르면 이마에 주름이 생긴다. 원래는 70만원인데 내가 얘기하면 60만원까지 된다"고 계속해서 성형을 추천하는 조영구에게 "야! 이 사람아"라며 조영구의 노래 제목 '야! 이사람아'를 떠올리는 발언을 쏘아붙여 웃음을 안겼다.

조영구는 지난 6월에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성형 수술후 그 눈으로 보니 부담스러웠다"는 김구라의 우스갯소리에 "요즘 강동원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자신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조영구는 2009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8년 11세 연하 쇼핑 호스트 신재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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