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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비수도권 중 하루 최다 114명 확진…'가족 전파' 27.6%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21-08-04 16:16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처음 확인된 국내 확진자 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4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 모습. 2021.8.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처음 확인된 국내 확진자 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4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 모습. 2021.8.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난 3일 하루 경남에 1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비수도권 중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전날 밤사이 4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272명이며, 이 가운데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는 총 351명으로 27.6%에 달한다.

대부분 가족 중 사회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통해 감염돼 가정 내 감염으로 전파된 경우라고 도는 설명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에 있다가 양성을 받은 확진자 수도 325명, 26%를 차지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내 가족의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경제활동 외에 사적인 지인모임 등은 자제를 당부했다.

가정 내 주기적인 환기와 손이 자주 닿는 전화기·리모콘·손잡이 등을 수시로 소독할 것을 제안했다.

가정 내 자가격리자가 있으면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것과 다른 가족·동거인들과 대화·접촉을 금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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