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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전 84명 추가 확진…가족·지인 산발적 연쇄감염(종합)

신세계백화점 아이스링크장 직원 1명 양성
해운대구 PC방 2곳서 신규 집단감염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1-08-04 15:27 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이례적으로 정기 휴무일을 앞당겨 문을 닫고 내부 방역에 나서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에서 신세계백화점 매장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가족·지인 간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1명, 이날 오전 84명 등 105명(8492~859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8596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는 79명, 해외입국자는 2명,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24명이다.

접촉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가족 45명 △지인 12명 △직장동료 11명이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는 △목욕장 4명 △음식점 3명 △체육시설 2명 △PC방 1명 △의료기관 1명 등이다.

서구 지인모임 및 해운대구 PC방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인모임 감염은 지난 1일 A씨가 유증상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일 가족 2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3일 가족의 지인 5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체육센터에서 같이 운동을 했고, 식사 모임도 2번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서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해운대구 PC방 2곳에서도 지난달 28일 이후로 이날까지 총 8명(이용자 6명,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명품매장, 어린이 직업체험관에 이어 아이스링크장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B씨는 지인의 확진 소식에 지난 1일 검사를 받은 후 2일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아이스링크에서 용품 판매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동료직원 2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명품매장,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아이스링크 간 전파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까지 신세계백화점 관련 누계 확진자는 14명(명품매장 12명, 직업체험관 1명, 아이스링크 1명)이다.

중구 콜센터에서도 이날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동선 조사 결과 확진 직원 2명이 중구 소재 식당에 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식당에서 종사자 1명과 방문자 5명, 접촉자 1명 등 7명이 전날 연쇄 감염됐다. 

이날에도 식당 종사자 3명, 방문자 2명, 가족 접촉자 5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중구 콜센터와 식당 관련 누계 확진자는 28명(콜센터 직원 10명, 식당 종사자 4명, 식당 방문자 8명, 접촉자 6명)이다.

동래구 목욕장에서 이날 접촉자 1명과 이용자 3명 등 4명이 자각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123명(이용자 81명, 직원 1명, 접촉자 41명)이다.

사하구 사업체에서 이날 가족 접촉자 4명과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3명(직원 8명,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사하구 금융시설에서도 직원 1명과 접촉자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관련 누계 확진자는 직원 9명, 접촉자 3명 등 1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환자 11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937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20명이다.

확진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102→82→78→72→58→72→69→111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전날 1만429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252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1.7%, 2차 접종률은 14.4%로 집계됐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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