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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구는 연경" 장성규·김준수·김영철, 여자배구 4강 진출에 감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8-04 14:04 송고
배구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둔 후 4강 진출을 의미하는 숫자 4모양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배구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둔 후 4강 진출을 의미하는 숫자 4모양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왼쪽부터) 장성규, 김준수, 김영철 © 뉴스1
(왼쪽부터) 장성규, 김준수, 김영철 © 뉴스1
방송인 장성규를 비롯해 김영철, 가수 김준수가 여자배구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에 감격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장성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구 국가대표팀의 8강전 승리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감동이다 진짜"라는 글을 게시했다.

장성규는 이어 "역시 교회는 성경, 불교는 불경, 배구는 연경"이라며 대표팀 주장 김연경의 활약을 인정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4강 진출 축하합니다"라는 축하의 뜻도 잊지 않았다.

그룹 JYJ 멤버 겸 가수 김준수도 배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김준수는 "나 운다, 와 너무 멋지다"라며 "대한민국 배구 짝짝짝, 이대로 금메달 따자!"라고 감격의 글을 게시했다.

개그맨 김영철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가대표팀의 경기 영상을 게시하며 "5세트 14 대 13 작전타임, 후배들에게 침착하게 하라고 하는 말, 다들 떨리는 저 상황에서 결국 마무리도 시원하게 해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영철은 "이번 한국(대표팀은) 5세트만 가면 승리는 100%"라며 "짜릿한 승리, 어떻게 15 대 13으로 딱 저렇게 드라마처럼 해내니?"라고 경기 내용에 대해 평하기도. 이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종종 문자 주고 받으면서 (김)연경이가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8강도 화이팅'이라고 왔는데 난 '우리 4강 가보자'라고 했다"라며 "너가 말한대로 그대로, 그리고 열심히 했으니 이루어졌어"라고 축하했다.

김영철은 그러면서 "이젠 뭐라고 해야하나? 결승도 되겠는데 이러다(라고 해야하나?)"라며 결승 진출에 대한 기원을 전했다. 아울러 "오늘 야구 한일전도 있고,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3위)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 터키(4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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