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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일 오후 9시 465명 확진…전날보다 108명↑(종합)

4차 대유행 이후 최다였던 전주 화요일 비해 37명 줄어

(경기=뉴스1) 김평석 기자, 송용환 기자 | 2021-08-03 22:06 송고 | 2021-08-03 22:15 최종수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누적 20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8.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누적 20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8.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지역에서 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46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57명에 비해 108명 늘어난 것이지만 4차 대유행 이후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주 화요일(7월27일) 502명보다는 37명 적다. 

이날 수원에서는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가 위치한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해당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같은 건물에서 동선이 겹친 임직원을 상대로 추가 검사를 벌인 결과 지금까지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은 IM(IT&모바일) 부문의 무선사업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해당 건물의 일부를 폐쇄한 뒤 방역조치에 나섰고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의 해당 층은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클러스터별 신규 확진 사례를 보면 안산시 음식점 관련 3명(누적 16명),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 3명(누적 25명), 양주시 식료품제조업 관련 2명(누적 57명), 군포시 일가족/개인과외 관련 2명(누적 1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53명이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331명에서 다음날인 27일 477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8일 396명, 29일 458명, 30일 352명, 31일 371명, 8월1일 304명, 2일 304명이 발생하는 등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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