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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찬성'

8월까지 20.5%·9월까지 25.1%·11월까지 20.3% '연장지지'
백신 접종 의향 84.1%…경증환자 자가치료 76.5% 찬성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권영미 기자, 김태환 기자, 강승지 기자 | 2021-08-03 11:20 송고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지난 7월23일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해 3일 결과를 발표했다. 중수본은 방역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월 정기적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 3.1%) 지난 23일 시행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찬성 의견은 84%, 반대 의견은 12.8%로 나타났다.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8월 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은 20.5%, 9월말까지 유지하자는 의견은 25.1%, 11월말까지 하자는데에도 20.3%가 지지 의사를 나타났다.

자영업자들도 9월 말까지 유지 의견이 25.3%, 11월말까지 유지 의견이 25.3%로 일반 국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

4차 유행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은 28%로 지난달 조사 대비 22.8% 포인트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11.4%포인트 상승한 89.6%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미접종자가 접종 받겠다는 의향은 84.1%로 지난 조사 대비 6.8%포인트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60대 이상 미접종자는 82.5%, 50대는 94.6%의 접종 의사를 보였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이유(중복 응답)로는 나로 인한 가족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가 76.7%,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어서 라는 응답이 62.1%, 우리사회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서가 54.8%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지만, 지난달 대비 16.2%포인트 감소한 69.2%로 나타났으며,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없어서라는 응답도 2.7%포인트 감소한 28.6%를 기록했다.

한편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의 자가 치료에는 응답자의 76.5%가 찬성했고, 50대와 60대 이상의 찬성률은 각각 79%, 79.6%로 나타났다. 20대는 65%로 확인됐다. 본인이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되면 자가 치료를 받겠다는 응답은 55.8%였으며 38.9%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선호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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