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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예쁜 여자랑 살고싶다"…이혜정, 의사 남편의 막말 폭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8-03 11:31 송고 | 2021-08-03 14:07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막말을 폭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다이어트식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빅마마' 이혜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이혜정을 향해 "선생님 엄청 날씬하시다, 살 많이 빼셨냐"라며 날씬해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에 이혜정은 "저는 살려고 뺐다. 원래 82㎏까지 나갔다. 그래서 빅마마였다"라며 "당뇨 치료를 위해 16㎏ 뺐다. 그런데 8㎏이 쪄서 결국 8㎏ 빠진 거다. 허리가 한때 29인치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혜정은 다시 살찌운 이유를 공개했다. "영양실조가 왔다. 너무 안 먹어서"라는 말에 다시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혜정은 오지호 은보아 부부에게 "남편에게 전기밥솥에 밥을 해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지금까지 평생 솥밥을 해주고 있다"라며 남편을 향한 지극 정성을 돌아보며 스스로 감탄했다.

이어 이혜정은 도저히 웃을 수 없는 남편의 과한 농담을 소개해 주변의 야유를 샀다.

이혜정은 "그런데 얼마 전에는 내가 밥상 차려놓고 '여보, 세상에 이렇게 40년 넘게 솥밥 해주는 아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나만 한 사람이 없지?' 하니까 '근데 내가 한 40년 맛있는 밥 먹어봤으니까 이제는 밥은 좀 못해도 예쁜 사람이랑 살고 싶어' 그러는 거다"라며 남편의 막말을 폭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이지혜와 김성은 김영현은 "너무하다. 그게 대체 무슨소리냐. 저건 농담도 아니다"라며 치를 떨었고, 앞에 있던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이혜정은 "순간 멍했다"며 "하지만 어떻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예쁜 와이프하고 평생 산 사람은 이제 맛있는 것 좀 먹고 싶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한편 요리 연구가 이혜정은 4살 연상의 의사 고민환씨와 결혼했다. 그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 사연을 고백해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이혜정은 불륜녀를 직접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남편과 화해는 했지만 여전히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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