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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다이어트 뒷이야기…"영양실조 와서 다시 8㎏ 찌웠다" 깜짝

'동상이몽2' 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8-02 23:39 송고 | 2021-08-03 09:33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다이어트(식이요법)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다이어트식 레시피(조리법)를 얻기 위해 '빅마마'이라 불리는 이혜정을 찾아갔다. 
이들 부부는 이혜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혜정을 향해 "선생님 엄청 날씬하시다, 살 많이 빼셨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혜정은 "저는 살려고 뺐다. 원래 82kg까지 나갔다. 그래서 빅마마였다"라며 "당뇨 치료를 위해 16kg 뺐다. 그런데 8kg이 쪄서 총 8kg 빠진 거다. 허리가 한때 29인치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혜정은 다시 살찌운 이유를 공개했다. "영양실조가 왔다. 너무 안 먹어서"라는 말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는 "(영양실조가 오니까) 목에서 막 쉰소리가 나더라. 성대 근육이 다 손실됐었다. 힘이 없으니까 말이 안 나오는 정도까지 갔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8kg 증량했다. 조금 더 먹고 찌웠다. 지금은 힘이 나고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얼굴도 좋아졌다는 말에 이혜정은 아니라며 "추석에 2주 정도 쉴 거라서 얼굴 좀 할 거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이혜정은 "보톡스도 안 맞아봤는데 얼굴 한번 당겨 보려고 한다. 견적 받아볼 거다"라고 알려 웃음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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