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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물어보살' 중학생 의뢰인에 아들 자랑…"소개해 줄까?"

'무엇이든 물어보살' 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8-02 20:59 송고 | 2021-08-03 09:52 최종수정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뉴스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뉴스1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미디언 이수근이 의뢰인과 동갑인 아들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5년 동안 절친이었던 친구가 썸을 타는 남자(이하 '썸남')와 연락해 고민하는 중학생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썸남에 대한 호감을 친구에게 털어놓았지만, 친구는 두 사람을 도와준다는 이유로 썸남과 연락해 단둘이 만나거나, 데이트(교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자랑하기도 한다고.

결국 서장훈은 의뢰인을 속이는 두 사람과 계속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며 "과감하게 손절해라. 단호한 걸 보여줘야 거짓말을 안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은 의뢰인과 동갑인 아들 태준의 사진을 보여주며 "소개해 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의뢰인과 함께 나온 또 다른 친구는 의뢰인에게 "번호 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과거 좋아했던 친구와 이수근의 아들이 닮았다고 고백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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