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종목일반

[올림픽] 안산·김제덕 등 금빛 궁사들 금의환향…'뉴 마린보이' 황선우 귀국

1일 한국 도착…유도·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귀국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8-01 14:20 송고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우승한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앞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7.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3관왕' 안산(20·광주여대)과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을 포함,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금빛궁사들이 금의환향한다.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도 일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가는 비행기에 탄다.    

양궁 대표팀을 포함해 도쿄 올림픽 일정을 마친 일부 선수들이 1일 속속 귀국한다.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최강' 양궁 대표팀이다. 남녀 혼성, 여자 단체, 개인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안산은 표정 변화 없는 침착한 모습으로 3관왕을 달성, '국민 영웅'이 됐다. "코리아 파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남녀 혼성과 남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딴 김제덕도 이젠 스타다.

뿐만 아니다. 여자 단체 금메달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남자 단체 금메달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도 세계 최강의 타이틀을 얻고 위풍당당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1일 오후 2시55분 4개의 금메달을 챙겨 KE704편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수영 황선우가 28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전을 마치고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1.7.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쓴 황선우(18·서울체고)도 고국으로 돌아온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7초82의 기록으로 5위,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26로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100m 예선과 준결선을 통해 중국 닝저타오가 작성한 아시아 최고 기록(47초65)을 0.09초 앞당기는 이정표를 세웠다. 200m 준결선에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아시아 선수에겐 큰 벽과 같던 단거리 수영에서 마지막까지 메달을 노렸던 황선우의 역영은 국민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황선우는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후련하고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꼭 박태환의 뒤를 잇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일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황선우는 수영 대표팀 동료 문승우(19·전주시청), 한다경(21·전북체육회), 이은지(15)와 함께 1일 오후 1시20분 OZ101편을 타고 돌아온다.

대한민국 유도 안창림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73kg 유도 남자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윤지수(28), 김지연(33·이상 서울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귀국한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여자 사브르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10점 이상 끌려가는 등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대역전, '기적의 동메달'을 따냈다.

윤지수는 귀국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내가 고생한 시간들이 한 점 한 점 딸 때마다 간절함으로 와 닿았다. 승리하는 순간 파노라마처럼 그 시간들이 지나갔다. 끝까지 끈을 놓지 않았던 간절함이 메달을 만들어줬다"며 동메달을 따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봤다. 이들은 1일 오후 2시55분 KE704편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또한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지킨 '은메달리스트'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 투혼의 동메달을 딴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과 안바울(27·남양주시청)을 포함한 유도 대표팀도 이날 귀국한다.


tre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