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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내와 사귄 지 100일 만에 결혼" 러브스토리 공개

'쌀롱하우스' 31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7-31 10:02 송고
JTBC '쌀롱하우스' © 뉴스1
JTBC '쌀롱하우스' © 뉴스1
배우 정은표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정은표는 31일 오전 8시 방송된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에 출연했다.

이날 다둥이 부모 특집에 출격한 정은표는 "셋째 갖기 전 아내가 자궁 내 피임 장치 루프를 했다가 불편해서 제거를 원했다"라며 "그래서 내가 정관 수술을 하러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하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출장을 가셨다"라며 "그 사이에 셋째가 생겼다"라고 셋째 탄생 비화를 밝혔다.

정은표는 결혼 전 아내와의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정은표는 "연극 끝나고 나오는데 아내가 사인을 받겠다고 기다렸다"라며 "너무 피곤하고 마음에 안 들어서 안 해줬는데 그걸 멋있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미팅에서 다이어트 선언 후 한 달 만에 14㎏을 빼는 그 의지가 멋있어서 사귀자고 했다"라며 "사귄 지 100일 만에 결혼했다"라고 특별한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도 전했다.

한편 최근 웹툰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 출연 확정을 지은 바 있는 정은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연기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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