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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3000만원' 장하온 의혹 폭로남 "항상 돈 얘기, 질린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7-30 15:03 송고 | 2021-07-30 15:09 최종수정
유튜브 채널 '장하온TV' 갈무리© 뉴스1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장하온의 성매매 의혹이 점차 더 확산되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는 "장하온의 대표가 금전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은 성매매 의혹을 폭로한 A씨와 장하온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통화내용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을 폭로한 A씨는 한 여성에게 "생각해보면 만날 때마다 같은 얘기가 반복된다. 오해하지 말고 들어달라 너한테 다른 마음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너가 얘기하지 않은 부분을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있다"라는 등의 내용을 통화로 건네고 있었다. 

또 A씨는 "네가 상처 받을까 봐 걱정되지만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내가 널 분명히 도와줄 순 있지만 미안하다. 내 마음을 얘기하는 거다. 너한테 좋은 오빠가 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항상 너를 보러가면 자꾸 불편한 얘기가 오고 간다. 너가 말을 전해도 상관없다"고 여성을 향해 말했다.

이어 "너가 걱정이 돼서 너랑 뭔가를 하려고 해도 항상 밑바탕에는 돈 이야기가 전제가 돼야 하니까 좀 질린다"며 "너 밥이라도 사서 먹이려고 해도 항상 그렇다.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해가 안가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여성은 "대표님이 그렇게 도와달라고 연락하는 게 싫으면 내가 하지 말라고 하겠다. 오빠가 아쉬운 사람이 먼저 연락하는 거라고 했지 않냐. 대표님을 도와주는 게 날 도와주는 게 맞다"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내가 그렇게 하려던 게 아니고, 큰 돈도 아니고 3000만원 정도만 달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여성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건 급하니까 그런 건데, 그게 싫고 질리면 대표님에게 하지 말라고 하겠다. 그게 맞는 것 같다.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하겠다. 오빠도 이제 나한테 신경을 덜 쓸 수 있도록 덜 다정하게 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장하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러자 A씨는 "너가 말을 정확하게 이해를 잘 못한 것같다. 난 후회는 없다. 너는 내게 작고 귀여운 여동생 같은 느낌이었고 응원했다"며 "오해할 것도 이제 남아있지 않다"라고 털어버리듯 반응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A씨는 또 장하온 소속사 대표로 추측되는 남성과의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A씨는 "형은 남한산성에서 예감을 했던 것 같다. 나한테 3000만원 쏴주고 같이 가라고 형이 그랬을 때 있지 않았냐"고 묻자 남성은 "내가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형이 말실수했다. 미안하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매수 (제안) 안하셨다고 하시는데 이건 챕터 1 입니다. 진작에 말씀 드렸고 5까지 인정 녹취록 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그렇게 금전요구하셨을 당시 장하온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꼭 밝히고 넘어갈 것입니다"라는 댓글로 또다른 폭로도 예고했다.

'장하온 사건'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앞서 A씨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이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소속사로부터 3000만원을 주면 가수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리며 "이 제안을 거절한 뒤 협박과 회유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에 따르면 지난 4월 A씨의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면서 후원을 했고, 이후 연락을 받아 A씨와 소속사 대표를 사적으로 만났다. 이때 회사에 투자를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A씨와의 하룻밤을 제안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2'에 출연했으며 아프리카 BJ로도 활동했던 장하온의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3000만원 사실임?"이란 댓글이 달렸다. 이에 장하온은 "거짓임"이라는 답글을 남기며 자신은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알렸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장하온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장하온TV'를 운영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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