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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장대 높이뛰기 우승후보 美 켄드릭스 '확진' 출전 무산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1-07-29 13:16 송고 | 2021-07-29 13:45 최종수정
샘 켄드릭스(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 AFP=뉴스1
샘 켄드릭스(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 AFP=뉴스1

도쿄올림픽의 남자 장대높이뛰기 우승후보로 꼽혔던 샘 켄드릭스(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이 무산됐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켄드릭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USOPC는 이어 "켄드릭스는 현지 규정 및 프로토콜에 따라 호텔로 이송돼 격리 배치됐으며 미국육상연맹(USATF)과 USOPC 직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런던·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속해서 우승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켄드릭스는 도쿄올림픽의 주요 우승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AFP는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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