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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에어컨 판매 고공행진…"폭염·컬러마케팅 통했다"

7월 판매량 작년 동기 대비 496% 증가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2021-07-29 08:07 송고
위니아딤채 2021년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딤채 제공)© 뉴스1
위니아딤채 2021년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딤채 제공)© 뉴스1

위니아딤채는 29일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317% 늘었으며, 벽걸이 에어컨은 666%로 크게 상승했다.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의 판매도 크게 늘어 276% 증가했다.

특히 에어컨 구매 형태를 보면 스탠드 에어컨 17평형과 벽걸이 에어컨 결합상품인 멀티모델이 인기가 많았다. 1인 가구와 방 단위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도 판매량이 7월 첫째 주 대비 258% 늘어났다.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 일체형 제품으로 전문 설치기사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자가 증발 시스템'으로 별도의 배관 설치가 필요 없으며, '자동 크린 건조 기능'도 적용했다.

위니아딤채는 또한 올해 강력한 컬러마케팅이 접목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출시를 시작으로 슬림하고 콤팩트 하지만 강력한 냉방성능을 자랑하는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예술적인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더한 '위니아 둘레바람 아트 에디션' 등 개성 있는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한낮 폭염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다음달까지 에어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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