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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김건희 동거설'에 무게…"치매 맞다면 어떻게 개명전 이름 알까"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7-28 11:56 송고 | 2021-07-28 16:50 최종수정
김어준씨가 28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건희씨 동거설과 관련해 치매 노모의 말로 넘어가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어준씨가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동거설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치매 노모의 말이기에 '사실무근'으로 넘기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것으로 "치매 노모가 어떻게 김건희씨 개명 전 이름을 지금까지 알고 있는냐"는 것이다. 

김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양모 전 검사의 노모(94)와 인터뷰 형식으로 양 전 검사와 김건희씨 동거설을 끄집어 낸 것에 대해 "윤석열 캠프에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고 양 전 검사 측에서도 '치매 증상이 있는 노모를 상대로 유도 질문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며 "한 가지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어준씨는 "(노모가) 90대라고 하니까 실제 치매 증세가 있을 수 있는 연령"이라면서도 "(김건희씨와) 아무 사적 관계가 아니라고 하고, (노모는) 치매라고 하는데, 어떻게 전 검사의 모친이 김건희씨의 젊은 시절 개명하기 전 이름을 알고 있느냐"고 말했다.

김어준씨는 양 전 검사 모친은 '열린공감tv'와 인터뷰에서 "내가 김명신(김건희씨의 개명 전 이름)이를 잘 안다"고 한 대목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윤 전 총장 측은 "전체가 사실무근"이라며 "94세의 양 변호사의 노모를 신분을 속이고 만나 허위 내용의 진술을 유도한 것은 취재윤리를 위반한 수준이 아니라 패륜취재이자 심각한 범죄행위를 한 것이다. 저열한 거짓 기사를 낸 것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다.

양 전 검사 측도 "의도를 가지고 (답변을) 유도했고, (모친은) 무슨 질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 것"이라며 "이번 행위로 충격받은 어머니는 몸져누웠다. 가족을 대표해 반드시 법에서 정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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