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 오픈 (야놀자 제공) © 뉴스1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여행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고도화된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위해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야놀자 이용자는 이날부터 앱 내 교통·항공 카테고리를 통해 전국 모든 등급(프리미엄·우등·일반 등)의 고속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는 노선 검색부터 예매, 발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국내·외 숙박, 레저, 레스토랑, 교통 등 여행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는 숙박, 레저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지난 2019년 글로벌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철도, 렌터카 등 교통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야놀자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고속버스 예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10%(최대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오는 8월까지 강원·부산·여수 등 주요 인기지역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는 최대 4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고속버스와 국내 숙소 상품을 함께 결제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게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항공·철도·렌터카에 이은 이번 고속버스 서비스 론칭을 통해 여행을 위한 국내·외 주요 교통수단을 모두 지원하는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둔 서비스 확장으로 여행 슈퍼앱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