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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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어줘'는 얼른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 중 하나였다. 그래서 빠르게 컴백하게 됐다.(웃음)
-'곁에 있어줘'에 한여름 무드를 담았다고 하는데,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한다.
▶작업 중 괜히 우울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음원 사이트에 그동안 냈던 음악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아주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래서 바로 작업실에서 가사를 썼다. 발매 시기도 시기이고, 이 곡을 통해 보다 따뜻한 감성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음색 깡패'로 불리지 않나. 이번에도 그 매력을 볼 수 있을까.
▶언제 들어도 좋은 수식어다. 이번 노래를 통해 내 장점인 음색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원슈타인님이 래퍼인데 멜로디를 하시는 걸 보고 너무 매력적이어서 바로 DM을 보냈다. 그런데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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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에서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과 소통이 많고, 만나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는 편한 사이다. 이 분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작업도 하고 항상 좋은 에너지를 더 얻는 것 같다.
-R&B 아티스트로 유명하지만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픈 마음이 있을 법도 한데.
▶요즘은 장르에 국한하여 생각하지 않고, 좋은 노래 좋은 작업이라면 다 부르고 싶다. 요즘엔 디바인채널과 예전에 작업했던 것들을 디벨롭하고 있는데, 재밌는 게 나올지도 모르니 기대해 달라!
-지난 6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특히 제니의 '솔로' 등 선곡이 파격적이라 더 눈길을 끌었다.
▶당시에 굉장히 떨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나를 누가 알아봐 줄까' 생각했는데 1라운드부터 내 이름이 나와서 감격스러웠다. 제니의 '솔로'는 평소 많이 들었던 노래였는데, 작가님이 추천을 해주셔서 2라운드 때 부르게 됐다. 아주 재밌었고, 신났다.
-쏠이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됐으면 하나.
▶항상 좋은 음악을 하고, 기대되는 아티스트이고 싶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