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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뉴 마린보이' 황선우, 한국신기록으로 자유형 100m 예선 통과

200m 이어 또 신기록 작성… 전체 6위 준결승 진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07-27 19:29 송고 | 2021-07-27 20:54 최종수정
대한민국 수영 황선우가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전을 마친 후 경기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2021.7.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대한민국 수영 황선우가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전을 마친 후 경기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2021.7.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황선우는 27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에 출전, 47초97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지난 5월 자신이 세웠던 한국 신기록 48초04를 0초07 앞당기며 또 한 번 이정표를 세웠다. 황선우는 예선 전체 6위를 기록,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도 확보했다.

3번 레인에 자리잡은 황선우는 초반 50m를 23초23에 통과 3위를 기록했다. 이후 레이스 막판 속도를 올린 황선우는 47초97로 터치 패드를 찍어 조 2위를 기록했다.

조 1위 클리멘트 코렌스니코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47초89)와 격차는 0초08에 불과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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