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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대 급락…3만7000달러선 매수·매도 공방 치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7-27 16:45 송고 | 2021-07-27 16:51 최종수정
비트코인 일일 거래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일일 거래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락하고 있지만 3만7000달러 선을 사수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7일 오후 4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17% 급락한 3만70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정오께 3만700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회복해 3만7000달러 선을 사수하고 있다. 3만7000달러 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3만7000달러 선을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트코인은 아마존이 연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아마존의 연내 암호화폐 결제 허용설 등으로 17% 폭등해 한때 4만 달러선을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6주 만에 처음이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한 42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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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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