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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19 일일 확진 역대 최다 2520명 돌파 전망-NHK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1-07-27 16:31 송고 | 2021-07-27 16:38 최종수정
26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소독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6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소독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5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7일 보도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2500명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고 했다. NHK는 지난 20일부터 확진자가 1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급격한 감염 확산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지지통신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날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NHK는 전날(26일)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2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727명)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138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일주일 연속으로 1000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도쿄도내 최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월 7일 기록한 2520명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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