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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한복입고 뽐낸 단아함…롤모델 수지 오마주 [N화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7-27 15:46 송고
퍼스트룩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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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이 단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K 컬쳐 트렌드 미디어 퍼스트룩은 최근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 화보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오마이걸 아린이 2015년 11월에 발행한 101호에 등장한 수지의 한복을 오마주하는 콘셉트의 화보를 진행했다.

27일 공개된 화보 속 아린은 수지의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에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 아린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첫 한복 화보에 도전한 아린은 콘셉트에 맞게 머리를 어둡게 염색하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퍼스트룩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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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지를 롤모델로 꼽아 온 아린은 "굉장히 손꼽아 기다린 촬영이었다. 예전부터 정말 예쁘다 생각했던 컷인데, 이렇게 제가 재해석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수지 선배님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선배님과는 또 다른 색깔로 예쁘게 잘 표현한 것 같다"라고 촬영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또한 "촬영 일정이 잡히기 전까지 선배님의 컷을 계속 들여다보고, 한복에 어울리는 포즈도 연구했다"라며 "특히 피부가 깨끗하고 고와야 한복을 입었을 때 더 돋보일 것 같아서 며칠 피부도 엄청 열심히 관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오마이걸 공식 활동이 끝난 터라 언니들이랑 맛있는 걸 먹을 기회가 많았는데 화보 촬영을 생각해서 안 먹고 꾹꾹 참았는데, 떡볶이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라고 말했다.
퍼스트룩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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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때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요?'라는 질문에 "지금 하고 있는대로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해라는 말? '한 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건강 잘 챙겨'라고도"라며 "진작부터 건강관리를 하고 밥도 잘 챙겨 먹었으면 키도 더 클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살짝 아쉽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아린을 가장 힘 나게 하는건 뭐냐'는 질문에 "내 편이 있다는 사실"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마이걸 아린은 tvN 드라마 ‘환혼’을 통해 첫 정극 도전을 할 예정이며, 더 많은 화보 컷과 인터뷰는 퍼스트룩 222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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