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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승1패'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 조 2위로 8강행

조별리그 2승 1패로 마무리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1-07-27 15:12 송고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 AFP=뉴스1
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 AFP=뉴스1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에 패했지만, 8강에 진출했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27일 오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D조 3차전에서 중국의 천칭천과 자이판 조를 상대로 1-2 (21-19 16-21 14-21)로 졌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날 비록 패했으나 2승1패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3위인 천칭천-자이판 조는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김소영-공희용 조는 초반부터 선전하며 21-19로 첫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아쉽게 역전패했다.

배드민턴 복식 종목은 각 조에서 4개 팀 중 1, 2위에 8강 진출권이 주어진다.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다른 조의 조 2위와 맞붙게 돼 유리한 부분이 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아쉽게 조 2위로 8강에 오르면서 만만치 않은 조를 상대로 준결승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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