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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대학원생 창업 경진 대회 개최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1-07-27 12:00 송고
(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는 28일부터 ICT 분야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ICT 챌린지 2021'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39개 대학 ICT 석·박사급 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들이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해당 사업 비참여 학생도 위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과 한 팀을 이룰 경우 참여할 수 있다.

28일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8월 오리엔테이션, 팀 활동에 이어 9월 중 팀별 기량을 겨루는 온라인 예선이 열린다. 결선은 10월 중 열리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10팀이 선정된다.

8~9월에 진행되는 팀 활동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기 위해 NHN의 현직 엔지니어들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유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도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사업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금이 주어진다. 1위는 1200만원, 2~3위(2팀)는 팀당 700만원, 4~6위(3팀)는 500만원, 7~10위(4팀)는 팀당 3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후속 사업화 및 연구개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인력양성사업 내 학생창의자율과제와 정부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챌린지 2021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매진하여 도출한 ICT 연구성과물들이 기술 창업으로 결실을 맺어 디지털 뉴딜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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