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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모가디슈', 32.0%로 예매율 1위…韓 영화 힘 보여줄까 [Nbox]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7-27 09:01 송고
'모가디슈' 포스터 © 뉴스1
'모가디슈' 포스터 © 뉴스1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32.0%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오전 8시23분 기준 32.0%의 예매율로 전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5만 352명이다.

개봉을 하루 앞둔 '모가디슈'는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에서 생존을 위한 필사의 사투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1991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베테랑' '베를린'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모가디슈'의 뒤는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가 차지했다. '정글 크루즈'는 16.6%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며, 예매관객수는 2만 6135명이다. 이어 '방법: 재차의'가 13.9%의 예매율, 2만 1935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에서는 '보스 베이비2'와 '블랙 위도우'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크루엘라'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우리나라 영화 '모가디슈'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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