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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회·주점 관련 코로나 확산 계속…60명 신규 확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1-07-26 09:00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그늘막 아래서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그늘막 아래서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에서 교회, 주점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꺾이지 않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6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만138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교회 관련이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접촉자 검사에서 교인, n차 감염 등으로 번져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4명은 중구의 필리핀 식료품 가게와 관련된 확진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헬스장과 동성로 주점 관련 확진자도 각각 7명, 6명 추가돼 누계 인원이 122명과 79명으로 증가했다.
3명은 달서구 상인동의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다.

또 달서구 소재 차부품업체 관련 2명,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 관련 2명, 골프모임 관련 2명, 달서구 PC방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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