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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노래방 등 영업 오후 10시 제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유지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2021-07-25 17:13 송고
거리두기 자료 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News1 김용빈 기자
거리두기 자료 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News1 김용빈 기자

충북과 세종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된다. 수도권 확진자 폭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감염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중은 40%에 육박한다.

충북 역시 집단감염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30명 이상을 웃돌고 있다. 세종도 정부청사 직원 확진 사례와 같은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거리두기 3단계는 오는 27일 오전 0시부터 전국 일괄 적용된다. 새 사회적거리두기 기준에 따르면 3단계 때는 노래연습장과 목욕탕, 판매홍보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식당이나 카페도 오후 10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된다. 포장·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된다. 행사나 집회는 50인 이상은 금지된다.

종교행사는 시설 수용인원 20% 이내만 할 수 있다.  

3단계는 다음달 8일까지 유지된다.

충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706명이다. 전날까지 71명이 숨졌고 3338명이 완치됐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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