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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이준석에게 "관종짓만 하는 X신"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1-07-25 16:32 송고 | 2021-07-26 13:29 최종수정
김소연 변호사 2021.1.24/뉴스 © News1 박세연 기자
김소연 변호사 2021.1.24/뉴스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인 김소연 변호사는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본인에게 주어진 자리와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관종짓만 하는 이런 녀석을 '상X신'이라고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 외부의 대권 주자 영입과 '야권 통합'에 소홀하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등장부터 박근혜 키즈로 꽃가마 태워진 녀석. 3번이나 단수 후보 공천받고도 낙선한 녀석. 가는 당마다 당 대표나 정치 선배들 저격질하고 욕하고 조롱하고 평론해서 X신 만들고 우습게 만든 녀석"이라며 "문재인 정부 실책과 범죄는 별 일 아닌 것으로 잘 마사지 해주는 녀석"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안 좋은 일이 예측되면 당사자들 찾아다니고 설득하고 화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건만 그럴 자신도, 능력도 없고 방법도 모르니 여전히 정치 평론, 정세 예측, 점쟁이 노릇이나 하며 바람잡으려 한다. 이런 녀석을 X신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변호사는 자신이 사용한 'X신'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신체 장애를 비하하려는 말이 아니라 이 글에 나온 녀석이 수년 전 모 대표에 대해 몇시간 동안 뒷담화하면서 평가질한 것을 미러링 한 것"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지금이라도 니가 해야 할 일을 깨달았으면 관종짓 그만하고 윤석열 후보든 누구든 찾아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도 해보고 설득도 해 보라"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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