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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식 해설' 송승환 "메시지와 의미 잘 전달해드릴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7-23 10:30 송고
사진제공=KBS © 뉴스1
사진제공=KBS © 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KBS 방송 해설을 맡은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 송승환이 개막식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3일 KBS는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해설위원을 맡은 송승환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승환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을 맡아 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쇼' 등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송승환은 이번 개막식 중계에서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환과 함께 KBS는 지난 평창 올림픽 개막식 중계를 맡았던 이재후 아나운서가 함께 개막식 중계에 나선다. 더불어 박지원 아나운서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송승환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사람이 하는 올림픽을 보고 해설하는 건 마음이 참 편하다"라며 "한 장면, 한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어떤 메시지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개막식 해설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일본이 자신들의 예술과 문화, 전통을 현대적인 최신 테크놀로지와 어떻게 융합해서 보여줄지 주목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개막식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KBS는 23일 오후 7시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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