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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디지털 걷기' 캠페인

IOC와 공동 진행…'삼성 헬스' 앱에서 참여 가능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21-07-23 09:34 송고 | 2021-07-28 16:50 최종수정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걷기 캠페인 '스트롱 투게더 챌린지(#StrongerTogether Challenge, 이하 #ST챌린지)(삼성전자 제공)© 뉴스1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걷기 캠페인 '스트롱 투게더 챌린지(#StrongerTogether Challenge, 이하 #ST챌린지)(삼성전자 제공)© 뉴스1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 맞춰 전 세계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디지털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전 세계 올림픽 선수단 및 팬들이 함께 참가하는 디지털 걷기 캠페인 '스트롱 투게더 챌린지(#StrongerTogether Challenge, 이하 #ST챌린지)를 이날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무선 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IOC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포용, 다양성 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선수와 팬들을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개막일인 이날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오는 9월 5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삼성 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삼성 헬스 앱을 실행한 뒤에 하단에 위치한 투게더 탭을 클릭한 후 '#ST챌린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45일간의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목표 걸음 25만보를 달성하면 디지털 올림픽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또 5개의 목표점을 통과할 때마다 나타나는 링크를 확인하면 스페셜 카드 5장도 모을 수 있다. 캠페인으로 받은 디지털 뱃지와 카드는 SNS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림픽 출전 선수단도 동참한다. 영국 웨일즈 대표 사이클리스트인 게런트 토마스(Geraint Thomas)와 세계적 여성 서퍼 카리사 무어(Carissa Moore)도 참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 중 한명인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수상자 등도 참여한다.

이밖에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 플랫폼 '글로벌 골즈(Global Goals)'의 청년리더 나딘 카울리와 타라파 마카자도 함께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걷기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골즈'의 핵심 과제를 알리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목표점을 통과할 때마다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양질의 교육'과 관련해 세계인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 소개하고 나아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도쿄올림픽 공식앱에서 IOC와 공동으로 AR카메라 필터 서비스 '월드 렌즈(World Lens)'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대중문화 중 하나인 손가락 하트를 비롯해 브라질 길거리 벽화 그림 등을 AR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한국어, 영어, 일본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걷기 캠페인 '스트롱 투게더 챌린지(#StrongerTogether Challenge, 이하 #ST챌린지)의 실행 화면(삼성전자 제공)© 뉴스1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걷기 캠페인 '스트롱 투게더 챌린지(#StrongerTogether Challenge, 이하 #ST챌린지)의 실행 화면(삼성전자 제공)© 뉴스1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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