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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x최예빈, 당근 산지 폐기 현장에 탄식·충격…"보관비도 부담"

'맛남의 광장' 2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7-22 21:14 송고 | 2021-07-22 23:19 최종수정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맛남의 광장' 곽동연, 최예빈이 당근 폐기 현장에 충격에 휩싸였다.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당근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선 백종원, 양세형,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곽동연과 최예빈이 경남 창원의 당근 농가를 찾았다. 두 사람은 당근 비닐하우스에 널브러져 있는 당근들과 당근밭을 뒤엎고 있는 농민의 모습에 충격에 휩싸여 할 말을 잃은 채 탄식했다.

농민은 특상품마저 폐기하고 있다며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전국적으로 재고가 늘어 가격이 폭락했고, 이에 생산비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농민은 "작업하려 해도 하우스 1동당 약 100만 원씩 적자다"고 부연했다. 재고 창고마저 포화인 상태에 보관비마저 부담스러워 1500박스가량을 폐기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인근 당근 저장창고로 향한 두 사람은 엄청난 당근 재고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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