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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6일부터 마을버스 '군청~용진~소양' 노선 운영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21-07-22 16:14 송고
전북 완주군이 26일부터 군청~용진~소양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한다.(완주군제공)2021.7.22/뉴스1
전북 완주군이 26일부터 군청~용진~소양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한다.(완주군제공)2021.7.22/뉴스1

전북 완주군민들의 군청 접근이 더욱 수월해진다.

완주군은 군청~용진~소양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완주군이 직접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시범운행 기간 동안 노선과 시간을 확정했다.

노선번호는 용진 50번(군청~오천~소양), 용진 51번(군청~터지내~용진~설경~소양)으로 각각 6회씩 운행된다.

운행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500원이다. 전주시내버스 환승시에는 950원 차감징수 방식이 적용된다. 전주 시내버스 요금은 1450원이다.

완주군은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용진, 소양지역 주민들 간의 이동과 군청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용진방면 지간선제 시행시 주민 불편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마을버스 공영제 도입으로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를 높여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이용객 추이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마을버스 운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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