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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경산·영주 등 9개 시군서 29명 확진…경북 누적 5233명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2021-07-22 09:07 송고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지역 고3학년들과 교직원들이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한마음체육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포항지역 고3 및 교직원은 총 6356명(학생 4447명, 교직원 1909명)이다. 2021.7.19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지역 고3학년들과 교직원들이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한마음체육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포항지역 고3 및 교직원은 총 6356명(학생 4447명, 교직원 1909명)이다. 2021.7.19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8명, 구미시·경산시 각 5명, 영주시·문경시 각 3명, 고령군 2명, 경주시·안동시·영천에서 각 1명 등 2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직장동료 1명, 협력업체 직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구미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지인 1명,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지인 2명과 충북 청주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양성으로 판명 났다.

경산은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일가족 5명이 확진됐고, 영주는 충북 단양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와 전북 전주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경은 20일 대구 수성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입원했던 환자가 지역의 병원으로 옮기면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고, 이 환자와 같은 병실 환자 2명도 감염됐다.
고령에서는 대구 달성군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가 확진됐고, 경주는 17일 건천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지인 1명,  안동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5233명이며, 279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20명이 발생해 하루 17.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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