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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 국민 앵커의 반전 속내…첫 스틸 공개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7-22 08:47 송고
tvN '더 로드: 1의 비극' © 뉴스1
tvN '더 로드: 1의 비극' © 뉴스1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국민 앵커로 변신한 지진희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측은 22일 극 중 국민 앵커 백수현으로 변신한 지진희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더 로드: 1일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국민 앵커 백수현으로 변신한 지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연기 내공만으로도 이미 신뢰감을 담보하는 그는 캐릭터와 외적 싱크로율 역시 200% 충족, 데스크 앞에서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실 된 눈빛이 발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백수현의 이면에는 대중들이 모르는 또 다른 모습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적인 면과 심연 깊이 자리한 죄의식 때문에 늘 발버둥 치고 있다는 것.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갈한 슈트 차림을 한 백수현이 데스크가 아닌 나무가 우거진 숲속 한가운데서 포착돼 이목을 끈다. 마치 분노를 억누르듯 인상을 찌푸린 그가 왜 이곳을 찾아왔으며 과연 어떤 비극이 닥쳐오고 있는 것인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 로드: 1의 비극' 제작진은 "백수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배우 지진희의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 번 확장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방송부터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지수를 더하고 있다.
한편 '더 로드: 1의 비극'은 오는 8월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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